세상을 두려움에 몰아넣었던 그들이 더욱 강해져 돌아온다!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운명을 살아야 했던 얼음 여왕 프레야,
악마에게 영혼을 판 엘모아덴의 마지막 황제 프린테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잊혀졌던 그들이
어두웠던 과거의 분노와 함께 더욱 강해져 나타났다.
뛰어난 마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민한 성격으로 적이 많았던 아덴의 왕녀 멜리사 -
결국, 그 성격으로 인해 좌천을 당했고 여름의 미궁으로 쫓겨났다.
변방 외로운 생활에 유일했던 말벗 현자 세이얀.
그러던 어느 날, 세이얀의 수정구가 깨지면서 흘러나온
차가운 기운이 멜리사를 얼음여왕으로 만들어버린다.
그 후, 멜리사는 스스로를 얼음여왕 프레야라 부르며,
모든 사물을 꽁꽁 얼려버리고 있다.
엘모아덴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바이움의 아들, 프린테사.
영생을 추구하던 오만함으로 바이움이 유폐된 후,
치열한 후계 다툼 속에 엘모아덴의 마지막 황제가 되었다.
강한 왕권에 대한 욕망으로 악마의 꼬임에 넘어간 프린테사는
가장 충직한 신하를 제물로 바친 것은 물론, 자신의 영혼까지도 악마에게 넘겨버렸다.
결국 그는 악마 할리샤에게 잠식 당한 채 최후의 황릉에 봉인되었고,
그의 비극적인 노래가 다시 한 번 아덴에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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